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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QPR)이 주장 완장을 차지 못한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지성은 풋볼365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주장 교체는)감독의 결정이다. 감독의 결정을 존중한다. 개의치 않는다. 나는 우리 팀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너무나 행복하다"고 했다.
박지성은 "최대한 빨리 복귀하고 싶었다"며 부상 이후 경기 출전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걱정이 컸음을 드러냈다. 이어 "90분을 모두 소화한 건 분명 긍정적이다. 다음 경기와 그 이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마 몇 경기를 더 소화하면 100% 몸상태를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