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은 27일에 펼쳐지는 맨유-뉴캐슬(1경기), 노리치시티-첼시(2경기), 레딩-스완지시티(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4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86.71%는 1경기 맨유-뉴캐슬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맨유의 압도적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노리치시티-첼시(2경기) 전에서는 축구팬의 66.89%가 첼시의 승리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은20.96%, 노리치시티 승리 예상은 12.16%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1-2 첼시 승리(14.80%)가 최다 집계됐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던 노리치시티는 22일 웨스트브롬위치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3연승 행진이 끊겼다. 첼시는 이전 경기 애스턴빌라와의 홈경기에서 무려 8골을 터트리며 무서운 공격력을 과시했다. 맨유와 맨시티를 바짝 쫓고 있는 첼시의 우세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안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노리치시티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7연패를 기록중인 레딩(19.76%)이 기성용이 활약 중인 스완지시티(51.73%)를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무승부에는 28.51%가 투표했고, 최종 스코어는 1-2 스완지시티 승리(14.60%)가 1순위를 차지했다.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49회차는 26일 밤 9시 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발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