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 트루시에 전 일본대표팀 감독(57)이 성남 일화 사령탑 자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고 나섰다.
한편 박규남 성남 단장은 후임 감독 인선과 관련해 "팀의 어려운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는 강단 있는 지도자를 원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구단 분위기를 아는 성남 출신이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인선폭이 너무 좁아질 수도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영입에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 일단 제한없이 폭넓게 고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늦어도 12월 말까지, 1월 동계훈련 전까지는 감독 인선을 마치고 분위기를 추스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