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이 나니를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아스널은 나니 영입을 위해 2000만 파운드(약 346억원)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로서는 이적료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찬스다. 맨유는 2007년 스포르팅 리스본에게 1400만 파운드(약 242억원를 지불하고 나니를 데려왔다. 맨유로서는 놀고 있는 자원을 처리할 수 있는 기회다.
아스널로서는 나니를 데려오기가 쉽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 러시아의 제니트와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이 나니를 노리고 있다. 나니 본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남고 싶어하지만 돈 앞에서 버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PL 내에서도 첼시가 나니를 조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