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페르시는 '퍼펙트 10'이다."
"골을 향한 집념, 겸손, 인간성을 모두 보여준 일화"라고 설명하면서 "로빈은 자신만을 위해 골을 넣는 것이 아니라 늘 팀이 이기기를 원한다"며 인간적인 면모를 강조했다.
에브라는 지난 11월 반페르시의 선제골에 힘입어 아스널에 2대1 승리를 거둔 후 "로빈은 반니스텔루이를 떠올리게 만든다. 그의 플레이를 보면 왜 퍼거슨 감독이 그를 영입하기 위해 그토록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는 말로 애정을 표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