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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목포시청, 울산미포조선 제압하고 6강행 불씨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0-21 14:07 | 최종수정 2012-10-21 14:07


목포시청이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목포시청은 20일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울산현대미포조선과의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4대3 승리를 거뒀다. 골잡이 김현용이 2골, 미드필더 안종훈이 1골-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목포시청은 이날 승리로 승점 36점을 얻으며 6강행의 불씨를 이어갔다. 목포시청은 5위 인천코레일(38점), 6위 부산교통공사(37점), 7위 용인시청(36점·골득실 우위)에 이어 8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승점 46에 머물며 선두 고양국민은행(51점)과의 승점 차 5를 좁히지 못했다.

3위 강릉시청(44점)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김해시청에 0대1로 패하며 챔피언결정전 직행 가능성이 사라졌다. 용인시청은 창원시청을 1대0으로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이 지켰고, 수원시청은 충주험멜을 2대1로 제압했다. 2경기 남은 내셔널리그는 고양국민은행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승점 2 사이에서 차례로 포진한 5∼8위들간의 마지막 6강행 싸움이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24라운드 전적(20일)

수원시청=2-1=충주험멜

용인시청=1-0=창원시청

목포시청=4-3=울산현대미포조선

인천코레일=1-0=대전한수원


부산교통공사=0-0=안산HFC

김해시청=1-0=강릉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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