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웨인 루니가 2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팀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맨유는 후반 시작과 함께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엔 웰벡이었다. 후반 1분 루니의 크로스를 받은 웰벡이 다이빙 헤딩슈팅으로 연결해 3-1로 달아났다. 스토크시티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15분 카이틀리가 단독 돌파로 득점까지 성공하며 1골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20분 프리킥 상황에서 웰벡의 패스를 루니가 골로 연결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