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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밤, 스페인 언론은 박주영(27·아스널)의 셀타비고행을 일제히 보도했다. 그 진원지는 기자들의 트위터였다.
1923년 스페인 갈라시아주의 비고를 연고지로 창단한 셀타비고는 코파델레이(국왕컵) 준우승 3회, 유럽축구연맹(UEFA) 인터토토컵 우승(2000년) 등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시즌까지 세군다A(2부리그) 소속이었으나 올 시즌 승격해 프리메라리가를 밟았다. 30일 현재 2012~2013 프리메라리가 두 경기서 연패해 리그 20개 팀 중 18위에 그치고 있다. 두 경기서 한 골에 그친 공격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