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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더욱 치열해진 선두싸움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23 10:12 | 최종수정 2012-08-23 10:12



내셔널리그 선두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다.

17경기 무패행진으로 독주하던 고양국민은행(승점 39·11승6무1패)이 18라운드서 창원시청에 발목을 잡힌 것이 시작이었다. '라이벌' 울산현대미포조선(승점 38·12승2무4패)과의 승점차는 1점, 창원시청(승점 36·11승3무4패)과는 3점차로 줄었다. 19라운드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 있다. 갈길 급한 고양국민은행은 2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목포시청과 2012년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1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다소 주춤하고 있는 공격진의 부활여부가 관건이다. 울산현대미포조선도 같은날 홈에서 인천코레일을 상대한다. 새로 영입한 김효기와 김병오, 이재민 공격 삼총사의 발끝에 물이 올랐다. 창원시청은 25일 최하위 대전한수원을 맞아 선두진입을 노린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내셔널리그 19라운드 일정(24~25일)

울산현대미포조선-인천코레일(울산종합)

안산HFC-김해시청(안산와보조·네이버, 아프리카)

고양국민은행-목포시청(고양종합·이상 24일 오후 7시)

부산교통공사-천안시청(부산구덕·25일 오후 4시)


대전한수원-창원시청(대전한밭·25일 오후 5시)

수원시청-용인시청(수원종합·네이버, 아프리카)

강릉시청-충주험멜(강릉종합·이상 25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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