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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K-리그 및 J-리그 대상 발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08-07 10:17 | 최종수정 2012-08-07 10:18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8경기와 일본프로축구 J-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11일 K-리그에서는 지난 5일 최하위 대전에 0대1로 덜미를 잡히며 자존심을 구긴 전북이 부산을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부산은 박종우 김창수 이범영이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며 수비전력에 공백이 생기긴 했지만, 최근 2승1무의 순조로운 행보를 보이며 6위에 올라 있다. 지난 4월 양 팀간 맞대결은 득점 없는 무승부로 끝났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북이 선두로서의 체면유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전북과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서울은 10위에 머물러 있는 성남과 맞대결을 펼친다. 서울은 최근 4경기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괜찮다. 반면 성남은 5일 포항에 역전패 당하며 좀처럼 중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양 팀간 2번의 맞대결에서 서울이 모두 이겼다. 서울의 우세가 예상된다.

지난 5일 수원을 누르며 2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씻은 울산은 최근 3연패로 고전하고 있는 대구를 상대로 승리해 선두권 싸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일본프로축구 J-리그에서는 지난 4일 시미즈에 패하며 1위 자리를 베갈타 센다이에 넘겨준 히로시마가 오미야를 상대로 선두 탈환을 노리며, 3위 우라와는 13위 빗셀고베를 상대로 승점 추가에 나선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8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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