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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뛰어든 첼시가 '아자르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첼시는 아자르의 이적료로 4000만유로(약 596억원)를 투자했으며, 아자르의 주급은 17만파운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아자르의 합류로 리그 최고의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디디에 드로그바가 팀을 떠났지만, 후안 마타와 아자르가 구성한 측면 공격진은 창의성과 파괴력면에서 EPL최고 수준이다. 페르난도 토레스만 부활한다면 다시 한번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첼시는 아자르 영입 전에 베르더 브레멘으로부터 마르코 마린을 영입하며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