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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는 15일 깜짝 '스승의 날 행사'가 열렸다.
"선수들에게 너무 고마웠고 부끄러웠다. 내가 올바른 스승의 역할을 하는지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FC서울의 모든 구성원들은 동반자이다. 그 역할을 더 잘 하기 위해 나부터 더욱 앞장서겠다."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서울은 19일 원정에서 광주와 K-리그 13라운드를 치른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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