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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IFFHS 5월 클럽랭킹 '아시아 1위'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2-05-04 20:39


◇전북이 IFFHS가 발표한 2012년 5월 세계클럽랭킹에서 63위를 기록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지난 2일 광저우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광저우와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전북 이승현이 환호하고 있다. 광저우(중국)=사진공동취재단

전북 현대가 아시아클럽랭킹 1위에 올랐다.

전북은 3일(한국시각)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2012년 5월 세계 클럽 랭킹에서 151.5점으로 전체 63위에 올랐다. 지난달보다 순위가 네 계단 오르면서 수원 삼성(145.5점·72)을 제치고 아시아 팀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K-리그 팀 중에서는 울산(122위), 서울(128위), 포항(144위), 성남(145위), 부산(358위)이 순위권에 올랐다.

일본 J-리그에서는 나고야가 95위에 올랐고, 지난해 챔피언 가시와는 104위를 기록했다.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광저우 헝다(중국)는 273위를 차지했다.

IFFHS 세계 클럽 랭킹은 자국리그와 대륙별 클럽 대항전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산출하는 방식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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