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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FA컵 32강서 2부팀 브라이튼에 덜미

하성룡 기자

기사입력 2012-01-29 10:30 | 최종수정 2012-01-29 10:30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브라이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강호 뉴캐슬을 잡고 FA컵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이튼은 29일(한국시각) 브라이튼 팔머스타디움에서 열린 FA컵 32강 경기에서 후반 31분, 뉴캐슬 마이클 윌리엄슨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브라이튼은 경기 내내 뉴캐슬에 끌려다녔지만 버클리의 한 방으로 거함을 침몰시켰다. 버클리는 후반 30분 수비 진영에서 볼을 빼앗은 뒤 역습으로 상대 진영까지 돌파했다. 이어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친 버클리는 문전 왼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윌리엄슨의 발에 맞고 굴절된 공은 뉴캐슬의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한편, 첼시는 퀸즈파크레인저스(QPR)원정 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뒀고, 볼턴 역시 스완지시티에 2대1로 승리해 16강에 합류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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