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희 전북 감독은 부담스러운 원정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것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이동국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훈련했고 90% 이상이었다. 오늘 90분 소화했으니 다음경기는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홈에서는 더 좋은 모습 보일 수 있을 것이다"고 칭찬했다.
후반 18분 곽태휘의 프리킥 골장면에서 전북 선수들이 항의한 것에 대해서는 "호각 소리가 안들려서 오해가 있었다. 주심이 불었다고 했으니 별 문제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우리 홈경기 남았기에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단기전이니만큼 많은 변수에 대해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울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