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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아무리 강해도 질 것 같지 않아요."
FC서울과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는 선제골을 넣어 3대1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수비와 공격 모두 최고의 활약을 펼쳐 울산 돌풍을 이끌었다.
곽태휘의 존재감은 30일 전북 현대와 챔피언결정 1차전에도 나타났다. 0-1로 뒤지던 후반 18분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곽태휘가 때린 공은 상대 골문 왼쪽 구석을 정확하게 찾아 들었다. 올시즌 곽태휘가 터트린 첫 프리킥골이었다.
울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