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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4세로 귀화해 일본대표가 된 이충성(26·히로시마). 올시즌 일본 J-리그 득점 3위(14골)를 달리고 있는 이충성은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북한전에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이충성은 또 골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1일 타지키스탄전에 결장한 이충성은 북한전에 섀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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