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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탈리아)이 이끄는 일본축구대표팀이 내년 5월 중동지역에서 적응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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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케로니 감독이 중동 전지훈련을 이야기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동거리. 팀의 주축인 유럽파들의 이동거리가 6시간 정도로 짧다. 또 유럽리그 시즌이 5월 초중순 종료되기 때문에 선수 차출에 큰 문제가 없다.
일본은 그동안 중동팀에 강했다. 지난 1월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중동팀을 상대로 3승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이 실점을 한 5경기 중 3경기가 중동팀 상대 경기였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