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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파니, 레알 마드리드, AC밀란이 주목 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14:33


사진캡처=맨시티 홈페이지

맨시티의 주장 빙상 콤파니(25)의 주가가 치솟고 있다.

1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레알 마드리드와 AC밀란이 콤파니 영입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콤파니는 맨시티의 붙박이 중앙수비수로 나서며 팀의 선두질주에 일조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콤파니의 실력을 칭찬하며, 33세 노장 히카르두 카르발류의 대체자로 콤파니를 점찍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스카우트는 콤파니의 경기를 보기 위해 29일 울버햄턴전을 관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여름 그의 영입을 위해 20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밀란도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후계자로 콤파니를 염두에 두고 있다. 그러나 높은 몸값때문에 망설이고 있다.

콤파니는 10대 시절부터 세계 축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수비수로 각광을 받았다. 독일 함부르크에서 부상과 부적응으로 힘든 시절을 보내다, 맨시티에서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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