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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범이는 팀 적응에 큰 문제가 없다."
윤 감독은 23일 부산전(3대4 패)이 끝난 뒤 인터뷰에서 "박현범은 우리 팀에 있다 이적한 선수이기 때문에 적응 면에선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윤 감독은 "다른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좀 더 보완한다면 더 많은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 결정력에 아쉬움이 남지만 경기 내용은 만족한 윤 감독이었다. 그는 "경기는 잘했다고 생각한다. 골 운이 안 따랐을 뿐이다. 경기 내용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면서도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내용도 좋지만 승리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수비 조직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앞으로 수비 안정을 찾는 것이 가장 관건이다"고 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