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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잡기에 존 테리까지 나섰다.
테리는 이어 "히딩크는 첼시의 장점이 무엇인지, 약점이 무엇인지 모두 알고 있다. 그는 팀에 안정감을 가져올 수 있다"면서 "히딩크가 첼시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히딩크의 지도하에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히딩크 찬양론을 펼쳤다.
히딩크는 2009년 임시로 첼시의 감독직을 맡아 FA컵 우승을 이끄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첼시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히딩크 영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현재 터키 대표팀을 맡고 있는 히딩크는 기존의 입장에서 한발물러나 첼시 감독직에 관심이 있다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