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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의 간판으로 떠오른 측면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5·이탈리아 인터 밀란)의 자서전 '일본남아' 한국어판이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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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의 성공스토리가 독자를 사로잡았다. 지난해 7월 J-리그 FC도쿄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체세나로 이적한 나가토모는 카타르아시안컵 직후인 지난 2월 인터 밀란으로 임대됐다. 카타르아시안컵에서의 맹활약이 인터 밀란을 움직인 것이다. 나가토모는 인터 밀란 소속으로 19경기에 나서 2골을 기록했다. 세리에 A에서 일본 신드롬을 일으켰다. 인터 밀란은 현재 체세나와 나가토모의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