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요원이 세 아이 엄마 일상을 밝혔다.
이요원은 다양한 작품활동과 적극적인 캐릭터 변신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다. 특히 한 시대를 풍미한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선덕여왕(덕만공주) 역을 완벽히 소화해 큰 호평을 받았는데, 이요원은 <백반기행>에서 '선덕여왕' 제의를 받았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부담스러웠던 첫 사극 연기에 힘이 된 건 처음 맛보는 음식들이었다"라며 남다른 음식 사랑을 내비친다.
그런가 하면, 이요원은 '3남매 엄마'로서의 일상도 전한다. 이요원은 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영재 아들을 키우는 엄마로 변신한 바 있다. 이요원은 "당시 또래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 공감이 많이 됐고, 주변인의 이야기처럼 느껴져 역할에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가장 공감됐던 대사를 밝힌다. 이어, 식객의 "아이를 키우는 스타일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 이요원과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