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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순탄치 않았던 신혼을 떠올렸다.
또 "첫째를 30시간 진통해서 낳았다. 힘들게 낳으니까 둘째 때 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도 아팠다. 넷째 때는 무통 하니까 힘을 주는 방법을 알겠더라. 남편이 일 때문에 (출산 때) 자리를 비웠는데 내가 조절을 할 수 있었다. 꾹 참았다가 문이 열리자마자 낳았다. 그래서 다섯째 때는!"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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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침대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이 사줬고 허경환은 1000만 원을 빌려줬다. 근데 이렇게 잘 산다"며 개그맨들만의 끈끈한 우정을 언급했다.
정주리는 "우리 남편은 모아둔 돈이 없다고 돈 모아놓고 결혼하자고 하더라. 근데 2년 뒤에 혼전임신을 했다. 빚이 6000만 원 더 생겨있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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