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타일러 살라디노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허삼영 삼성 감독도 깊은 한숨을 내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허 감독은 "살라디노의 부상 상태가 장기화로 갈 것 같다. 교체 부분은 구단에서 알아서 움직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교체는 쉽지 않다. 코로나 19 여파 때문이다. 취업비자 발급이 쉽지 않다. 허 감독은 "교체를 해서 새 외국인 선수가 온다고 해도 활용하는데까지 기일이 많이 걸릴 것 같다. 장기 체류일 경우에는 개인 거주지에서 자가격리를 할 수 있지만, 단기 체류일 경우에는 국가시설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럴 경우 아예 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 와이번스의 메이저리그 출신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도 취업비자를 받는데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