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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까지'...15일 시범경기 모두 우천 취소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8-03-15 15:11


비가 내려 내야에 방수포를 ?┥爭塚 광주 KIA챔피언스필드. 사진=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까지 취소되며 15일 시범경기 5경기가 모두 우천 취소됐다.

KIA측 관계자는 15일 오후 시 "오후 5시 열릴 예정이던 넥센전이 비로 취소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KIA는 팻 딘을, 넥센은 신재영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다음 경기로 미뤄지게 됐다.

이에 앞서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던 부산 사직야구장 두산 베어스-롯데 자이언츠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kt 위즈-한화 이글스전, 창원 마산야구장 LG 트윈스-NC 다이노스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전을 모두 취소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시즌 시범경기는 각 팀마다 8경기씩 치를 예정이었지만 이날 모든 경기가 취소되며 10개 팀은 7경기만 치르게 됐다. 우천 취소된 경기는 재편성되지 않는다.


광주=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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