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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이범수가 냉혈한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5-08-28 10:39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서울역 지하경제 NO.1 이범수의 진짜 야심이 밝혀진다.

오늘(28일) 밤,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에서는 이범수(곽흥삼 역)-이용우(강세훈 역) 형제를 둘러싼 비밀이 드러날 것을 예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흥삼은 자신의 야망을 위해서라면 배신도 마다하지 않는 살벌한 모습들로 극적 긴장감을 쫄깃하게 형성해왔다. 고아라는 신분을 딛고 하나뿐인 동생마저 신분을 세탁해 외국으로 보낼 만큼 성공에 대한 열망이 남달랐던 그는 서열 1위다운 위용을 드러내온 상황.

이에 오늘 11회에서는 그의 뿌리 깊은 야심의 원천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공개될 것으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동안 드라마 속에서 중요한 복선으로 사용된 흥삼의 LP판과 노래 '들장미'에 관한 사연 역시 낱낱이 베일을 벗게 된다고 해 본방사수의 유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드라마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을 통해 흥삼이 오랜 시간동안 숙원해온 계략이 윤곽을 나타낸다"며 "두 형제에게 어떤 사건이 있었던 것인지 관심있게 지켜본다면 더욱 짜릿하게 관전하실 수 있을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작두(윤제문 분)가 과거, 흥삼의 잘못을 대신 뒤집어쓰고 살인죄로 복역한사연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때문에 그런 작두를 배신한 흥삼의 잔혹성은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시청자들을 경악케 할 이범수의 과거사가 밝혀질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 11회는 오늘(28일)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스포?소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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