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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축구가 총체적 난국을 '인증'했다.
이 때문에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도 바빠졌다. 매체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는 황급히 정부와 보너스 협상을 시작했으며, 이 기회에 8강 진출시의 추가 보너스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다.
'출전 보너스'로 인한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거부는 이번 월드컵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팀들의 공통된 걱정거리다. 나이지리아에 앞서 카메룬과 가나 대표팀 역시 보너스 문제로 훈련 및 경기 출전을 거부한 바 있다. 가나와 카메룬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지만, 나이지리아는 16강에 오르면서 다시 문제가 불거진 것.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