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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악마의 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게 됐다.
붉은악마는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을 공식 응원 장소로 사용해왔지만,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분향소가 서울광장에 마련됨에 따라 광화문광장을 대체 응원 장소로 낙점했다. 평일 출근 시간에 거리응원으로 혼잡이 일어나지 않도록 응원을 나온 시민에게 질서 유지를 당부하고, 경찰과 서울시의 교통정리 협조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