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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채원, 찰진 욕설 연기 "내가 개냐! 기어들어가게" 폭소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8-28 14:19


문채원 욕설

배우 문채원이 찰진 욕설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KBS 2TV '굿닥터'에서 ?털하면서도 강단 있고,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차윤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문채원은 생동감 있는 매력을 과시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26일 방송에서 문채원은 리얼한 술주정 연기를 보였다. 이날 차윤서는 병원을 떠나는 박시온(주원 분)에게 술을 가르쳐 주겠다고 호기를 부리다 박시온의 등에 업혀 술주정을 부리는 허당매력을 과시했다.

앞서 첫 회에서도 늦은 밤 고성방가를 하며 술주정 욕설을 했던 차윤서는 이번에도 육두문자를 날리며 같은 동네 아저씨와 한 단계 더 나아간 찰진 욕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너냐?"라는 아저씨의 이야기에 "오랜만이다"라며 화답하는가 하면, "빨리 기어들어가라"는 말에 "내가 개냐 기어들어가게"라고 맞대응 하는 등 거침없는 술주정 연기를 보였다.

이에 문채원의 욕설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문채원의 리얼한 욕설연기에 웃음 터졌다", "허당매력 문채원의 욕설연기 재밌네요", "다음엔 더 업그레이드 된 욕설배틀 기대된다", "문채원 욕설연기, 실제 술주정 하시나요?", "문채원의 욕설연기가 매력으로 느껴지네요", "문채원 욕설연기 어떻게 준비했을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굿 닥터'는 전국 시청률 17.4%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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