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시누이, 이혼·60kg 감량 후 경사터졌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드디어"

이게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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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3-22 20:14 | 최종수정 2025-03-22 20:15


미나 시누이, 이혼·60kg 감량 후 경사터졌다 "두려움도 있었지만 드디…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 수지 씨가 연극 무대에 올라 꿈을 펼친다.

22일 수지 씨는 "이 영상을 찍은 게 엊그제 같은데.. 많이 서툴고 두려움도 있었지만 공연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생 첫 무대가 될 것이고 저에겐 너무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때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곧 무대에서 뵙도록 할게요.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수지 씨는 연극 대본 리딩 현장에서 어색함 없이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가 꿈이었던 수지 씨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연극 무대에 올라 또다른 시작을 예고했다.

한편 수지 씨는 시누이 미나의 도움을 받아 150kg에서 90kg까지 감량에 성공해 화제를 모았다. 또 "남편과 결혼하고 나서 떨어져 지낸 세월이 좀 길다. 내가 아내로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부분도 있고, 남편 직업상 옆에서 내조를 해줬어야 했는데 난 그런 부분에서 많이 부족했던 거 같다"라며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수지 씨는 2018년 직업군인 남편과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 그해 12월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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