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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옥순 "男 넘어오면 뿌듯해..변태인가 봐" 고백 ('나는솔로')

정유나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15 23:38


24기 옥순 "男 넘어오면 뿌듯해..변태인가 봐" 고백 ('나는솔로')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옥순이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남자에게 끌린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눈물까지 터진 '솔로나라 24번지' 랜덤 데이트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24기 옥순 "男 넘어오면 뿌듯해..변태인가 봐" 고백 ('나는솔로')
이날 영식은 영수와 데이트를 마치고 온 옥순을 마중나갔다. 영식은 옥순을 여자 숙소로 데려다주며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다.

대화를 하며 영식은 옥순에게 "제가 슈퍼데이트 권 따서 쓸 것이다"라고 대놓고 어필했다. 그는 "특별 데이트 신청을 받은 자는 데이트를 거부할 수 없다"며 "제 차가 누구를 태워달라고 간절히 애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옥순은 "데이트 거부할 생각 없다. 영식님과 데이트 하고 싶다"며 "지금 내게 어필하는거냐. 확실하게 말해달라"고 물었다.


24기 옥순 "男 넘어오면 뿌듯해..변태인가 봐" 고백 ('나는솔로')
이에 영식이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옥순님 시간 되는지 물어볼 거라고 시나리오를 짰다"고 말했고, 이를 듣던 옥순은 "너 너무 귀엽다. 애기야 너 몇살이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보던 MC들은 "저러면 남자들 죽겠다. 어나더 플러팅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어서 계속 옥순은 "우리 4살 차이 아니냐. 4살 차이는 궁합도 안본다"고 말해 영식을 설레게 했다.

옥순은 영호와도 대화를 나눴다. 옥순은 영호에게도 "누나 지금 꼬시는거냐"고 설레는 멘트를 날렸다.

이후 옥순은 제작진과의 데이트에서 "재미는 영호, 영식이 있다. 그런데 영호님은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옥순은 "당초, 만나고 싶은 배우자감으로 내 방 침대같이 가정적이면서 항상 그 자리에 있는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언급했다. 그러나 막상 끌리는거는 도전해보고 싶게 만드는 남자이다. 그런 남자가 넘어오면 뿌듯하다. 변태인가보다. 이성과 감성이 지금 싸우고 있는 거다. 재미를 주고 도전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 자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찾아볼 것이다"라고 자신의 마음 상태를 진솔하게 털어놨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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