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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야말로 '특급 조합'이다. 배우 권상우가 절친 최지우의 손을 잡고 '히트맨2'로 설 연휴 극장가 흥행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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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편과 달라진 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스케일이 커졌다"며 "액션과 미술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드리고 싶었다. 또 권상우의 코믹 액션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독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고난도 액션임에도 불구하고 대역 없이 진행했고, 재밌게 비트는 걸 잘 해내서 즐겁게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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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황우슬혜는 "오빠가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굉장히 큰 힘이 됐다"며 "상대 배우를 배려하고 촬영에 임하는 자세를 보고 많이 배웠다. 감독님께서도 더 써주실 거라고 믿고 3편에서도 부부로 나왔으면 좋겠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오빠를 믿고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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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은 국정원 현직 요원이자, 준을 동경하는 팬 철로 분했다. 그는 "시리즈물이 주는 기대가 있다. 2편이 3편이 되고, 4편으로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계기에 대해선 "대본을 받기 전부터 (권)상우 선배한테 '무조건 해야 한다'고 연락을 받았다"며 "또 1편 홍보 당시 제가 정준호 선배의 무릎에 올라가 인사하는 게 밈으로 화제가 되지 않았나. 이번에도 선배와 스킨십을 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되고 설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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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