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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절친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정우성을 언급했다.
이후 영화 '헌트'의 공동 주연인 정우성은 지난해 사생활 논란으로 물의를 빚었다. 모델 문가비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에게 충격을 안겼기 때문. 이와 관련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 배우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의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고, 정우성 역시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정재는 "우성 씨는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우민호)를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현재 지방 촬영을 진행 중이고, 나도 해외 프로모션 때문에 한 달에 길면 3주, 짧으면 1~2주 정도는 해외에 나와있다. 서로 바쁜 일정이 끝나면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은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로, 전편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달 26일 넷플릭스에 공개됐으며, 2025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