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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가 한지민과 이준혁의 날카로운 첫 만남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서로를 매섭게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으며 첫 만남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들의 냉랭한 첫 만남의 배경은 지난 27일 공개된 4차 티저 영상에 담겨 있다. 은호는 한수전자 최연소 인사팀 과장으로 핵심 인재의 이탈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 반면 지윤은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의 CEO로, 이 핵심 인재를 스카우트하기 위해 나선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은 이해관계가 충돌하며 서로를 견제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 지윤과 은호는 "원래 헤드헌터들은 이렇게 일합니까? 아무 데나 이직시키고 돈만 벌면 끝이에요?"라는 은호의 말과, "우리 두 번은 보지 맙시다"라는 지윤의 반응으로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인다. 하지만 이런 최악의 첫 인상을 극복하고, 두 사람이 어떻게 꿀 떨어지는 로맨스를 펼칠지에 대한 궁금증이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2025년 1월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며 2회는 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영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