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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 역겹네"...'장제원 아들' 노엘, 尹 체포영장 발부에 분노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12-31 14:04


"선동 역겹네"...'장제원 아들' 노엘, 尹 체포영장 발부에 분노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장용준)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 보도에 대해 분노했다.

30일 한 매체가 SNS를 통해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사실을 공유하자 노엘은 "진짜 X도 역겹다. 페이지 닫아라"라고 비난했다.

이어 "다채로운 선동과 리짜이밍"이라며 야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하하거나 "XXX"이라는 등 각종 욕설도 쏟아냈다.

'리짜이밍'은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중국식 발음으로 부르는 것으로 이 대표를 '중국의 하수인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사용하는 단어로 알려졌다.

한편 노엘은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로 데뷔 초부터 학폭, 성매매 시도 의혹 등이 나와 구설에 올랐으며 2019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적발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당시 사고 이후 지인 A씨를 불러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정황도 드러나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집행유예기간이었던 2021년에는 경찰 폭행 및 음주 측정 거부 등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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