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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노희영 브랜드 컨설턴트가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노희영은 "내 환갑을 새로 삶을 시작하면서 보니 난 이혼을 한 사람이다"면서 "다양한 삶을 살았는데 결혼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다. 결혼에 적합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다. 난 해외 나가면 잊어버린다. 거기 가면 그것뿐이다"라고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13년 살고 이혼했다"는 노희영은 "(전 남편은) 진짜 좋은 사람이었다. 지금이면 이혼 안 했을 텐데 그때는 어렸고. 난 결혼에 적합하지 않았다. 내가 먼저 이혼 얘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공시키고 싶은 욕망, 회장님에게 칭찬받고 싶은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굳이 남에게 상처 주는 말까지 할 필요가 없었는데 싶더라"며 "어린 마음에 그래야 빨리 움직일 거라고 생각했다"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노희영은 의대 진학 후 단추 디자이너로 전향, 이후 요식업까지 도전한 인생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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