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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레전드' 송승헌과 소지섭이 만났다.
이들은 1995년부터 데님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함께 활동했다. 당시 스톰의 대표였던 홍선표 대표가 새롭게 론칭한 브랜드 헤베츠의 매장을 함께 찾은 것.
한편 송승헌은 지난 5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자셋 여자셋' 촬영할때 소지섭이 촬영장에 놀러왔는데 신동엽이 '같이 놀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