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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24기에 여신들이 강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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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영숙이 등장했다. 단아한 느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정숙이 등장했고 역시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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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모두가 기다리던 대망의 옥순이 등장했다. 옥순을 보자마자 MC 데프콘은 "남자들 계 탔네! 여왕님이시다. 어서 옵서서"라며 감탄했다. 송해나는 "되게 모델 같으시다~"라면서 늘씬한 피지컬에서 풍기는 '동족'의 향기를 캐치했다. 옥순의 등장에 다른 여자 출연자들까지 "너무 예쁘다. 김사랑 닮으셨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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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여기서 결혼하고 싶은 상대를 만나서 같이 나가고 싶다"고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자신의 매력에 대해 옥순은 "얼굴도 예쁘지만 마음이 더 예쁘다. 남자면 네가 날 무조건 좋아하겠지 싶다"면서 "제가 남자를 잘 꼬신다. 풀세팅하고 전투복 입는다. 말을 예쁘게 한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옥순의 나이는 36세였다. 옥순은 "신혼집 구할 때 보탤 수 있을 정도로 돈을 모아놨다"고도 전했다.
이어진 미리보기에서 옥순은 남자 출연자들에게 "나는 큐티 섹시다" "신선한 난자도 얼려놨다" 등의 플러팅 멘트는 물론, 스킨십까지 유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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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가 끝난 후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시작됐다. 영수의 선택은 옥순이었다. 영호와 영철은 정숙을 선택했다. 영식과 광수, 상철은 순자를 선택했다. 반면 영숙과 영자, 현숙은 0표를 받게 됐다.
순자가 무려 첫인상 3표를 받으며 인기녀에 등극했다. 이에 대해 옥순은 "제가 첫인상 선택 몰표받을 줄 알았는데 못 받았다"고 아쉬워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