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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우리 이러다 유럽챔피언스리그도 못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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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05~2006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아스널, 첼시, 리버풀, 맨유 등이 프리미어리그 톱4를 고수했고 적어도 이중 3팀은 2012년까지 적어도 15시즌 연속 톱4를 유지했지만 이후 맨유의 경우 지난 11시즌 중 5시즌, 아스널은 지난 시즌 복귀까지 6시즌 동안 챔스 무대를 밟지 못했다. 리버풀은 2010년부터 7시즌 중 한 시즌을 제외하고는 모두 챔스 진출에 실패했고, 첼시 역시 2시즌 연속 챔스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런 위기의 그림자가 맨시티에도 감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모든 대회를 통틀어 12경기 중 9경기에서 패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많은 경쟁자들이 있다"고 했다. "모든 클럽이게 매경기가 너무도 중요하며 만약 우리가 이 경기들을 이기지 못한다면 우리는 탈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면 그건 우리가 마땅히 그럴 만했기 때문이다.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문제가 많았으면 그 문제들을 풀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위기감을 토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