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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2025년 첫 컴백을 공식화했다.
'엠파시'는 '공감'을 뜻한다. 이에 아이브가 이번 앨범을 통해 표현하는 '공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했다.
'아이브 엠파시'는 지난 4월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 발표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EP 앨범이다. 데뷔 이래 매번 다채로운 콘셉트를 그들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한 아이브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월 13일 선공개 타이틀곡 공개를 예고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아이브는 지난해 10월 시작한 첫 월드 투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에서 37회 공연을 펼치며 42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고, 'KSPO돔(구 체조경기장)'과 일본 '도쿄돔'에 입성해 전 좌석 매진 신화를 쓰며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또한, 지난 8월에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와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무대에 올라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받으며 '공연 강자'로 거듭났다.
이렇듯, 다양한 세계 무대를 통해 더욱 탄탄한 실력과 끝없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아이브가 어떤 앨범으로 글로벌 팬덤의 취향을 저격할지 시선이 쏠린다.
아이브는 25일 SBS '가요대전'에 완전체 출연과 리더 안유진이 4연속 MC로 활약할 예정이다. 세 번째 EP 앨범 '아이브 엠파시'는 2월 3일 정식 발매되며 추후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컴백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