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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윤정수와 김숙이 다시 만났다.
이어, 덕 팀장 김숙이 강릉 토박이 윤정수와 함께 강릉으로 지역 임장 투어를 떠난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 등장한 윤정수를 향해 "형부~"라고 부르며, 크게 반긴다.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2015년 가상 부부로 예능 프로그램을 촬영,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등장한 윤정수의 모습에 주우재는 "혹시, 요즘 유행 중인 GD스카프 패션인가요?"라고 묻는다. 이에 스튜디오 분위기가 순간 얼음으로 변하자, 윤정수는 매고 왔던 스카프를 재빨리 집어 던져 스튜디오가 웃음바다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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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역에 도착한 김숙은 '강릉 토박이' 윤정수보다 강릉을 잘 아는 사람이 없다고 그를 치켜세운다. 이에 윤정수는 "고향 친구들이 있는 100명 단톡방에 강릉의 매물 추천을 미리 받아 놨다"고 말하며, 현장에서 대화 내용을 공개한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강릉은 캠핑, 낚시 러버에게 딱 좋은 도시이다. 노후에 강릉에서 살고 싶어졌다."라고 고백한다. 하지만, 윤정수는 "제 노후는 아직도 불투명합니다. 그리고 전 아직도 도시를 좋아합니다"라고 상반된 노후 계획을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학창 시절 많은 시간을 보냈던 동네로 향한다. 추억의 골목길을 거닐던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를 챙겨주는 오래된 부부의 바이브를 뽐내 눈길을 끈다.
'구해줘! 지구촌집'의 마카오 임장 2탄과 강릉 지역임장은 28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