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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안CEO' 안정환의 웬수들(?)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푹 쉬면 다행이야'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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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 버려진 세 사람은 안정환이 시킨 일을 다 하기 전까진 그곳에서 탈출할 수 없다는 말에 좌절한다. 특히 전동 드릴도 없이 수동으로 평상을 만들어야 하는 고난도 노동에 베짱이 삼인조의 불만이 폭발한다는데. 국민 MC 김성주마저도 "IC"를 연발하는 등 고요한 무인도에 험한 말이 난무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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