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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남길이 불타는 성모상 앞에서 분노했다.
방송 말미 김해일은 신학교의 성모상이 불타는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하며 절망과 분노에 휩싸였다. 이 장면을 멀리서 바라보며 김홍식(서현우 분)은 "지옥 맛보기입니다, 신부님"이라는 섬뜩한 독백을 남기며 최강 빌런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성모상을 바라보며 충격에 휩싸인 김해일의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해일이 성모상 방화 사건을 계기로 어떤 반격을 펼칠지, 그리고 악의 세력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