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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스포츠를 매개로 한 콘텐츠들이 OTT와 전통 매체를 아우르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영화, 드라마, 예능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작된 스포츠 콘텐츠들이 강렬한 스토리와 감동을 전달하며 대중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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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스포츠를 다룬 작품들이 눈에 띈다. 쿠팡플레이의 '슈팅스타'는 은퇴한 축구 스타들의 새로운 도전을 담아내며 진정성 있는 성장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넷플릭스의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는 비인기 종목이었던 럭비의 치열한 승부를 다룬 예능으로 스포츠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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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콘텐츠의 인기는 스포츠 팬층과 일반 시청자 모두를 아우르며, 경기 그 이상의 이야기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장을 배경으로 한 갱 없는 드라마와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면서 문화 콘텐츠의 중요한 축으로 거듭나고 있다.
여기에 높은 시청률을 기반으로 한 광고 수익까지 얻을 수 있어 당분간 스포츠 콘텐츠의 출현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