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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해븐 부부' 이다해X세븐이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서 눈부신 비주얼을 뽐내며 한류 스타 부부의 위엄을 과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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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다음 날 '해븐 부부'는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풍겨 '멘토군단'을 걱정케 한다. 어디론가 이동하는 택시 안에서 세븐은 한숨을 푹푹 쉬고, 이다해는 휴대폰만 뚫어져라 쳐다본다. 이에 '멘토군단'은 "둘이 싸웠나?"라며 안절부절 못 하는데, 달달하기만 하던 두 사람이 '갑분싸' 사태를 맞은 이유가 무엇인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