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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박태환이 5살 형 정대세에게 막말을 해 인성 논란이 터졌다.
피지컬팀의 용병이 된 '마린보이' 박태환은 바다수영 미션에 "내가 해야 하네"라며 준비했다. 그러나 군인팀 리더 이승기는 "수영은 태환이가 하면 안 된다"며 '월드클래스'의 출전을 견제했다. 피지컬팀 추성훈은 "그런 게 어디 있냐"며 발끈했지만, 박태환의 '구 팀원' 출신 정대세또한 "아무리 열심히 해도 못 따라잡을 차이다"라고 쫑알거리며 반박했다.
그러자 박태환은 "그쪽은 좀 빠지시고! 조용히 좀 하시고!"라며 투닥거렸다. 박태환의 출전을 놓고 언쟁이 높아지자 결국 추성훈은 "태환이 그렇게 수영 잘 못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출전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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