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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요르단)=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마크람 다부브 팔레스타인 감독이 한국전 승리를 정조준했다.
함께 나선 라미 하마다(골키퍼)도 "한국과의 첫 경기에서 원정임에도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우리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모든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하겠다. 팔레스타인팬들에게 기쁨을 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요르단에는 약 300만명의 팔레스타인 인들이 있다. 이 가운데 220만명은 팔레스타인 전쟁 후 난민으로 등록되어 있다. 감독과 골키퍼 모두 팔레스타인인들을 위해 전의를 불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