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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또한 "세븐틴과 LA는 다양성을 토대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친다는 점에서 서로 닮았다. LA는 다채로운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활기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섰다. 세븐틴도 서로 다른 13명의 소년들이 모여 우리만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만들어 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퀴스 해리스-도슨(Marqueece Harris-Dowson) 의장을 비롯해 케이티 야로슬라브스키(Katy Yaroslavsky), 존 리(John S. Lee), 트레이시 팍(Traci Park), 팀 맥오스카(Tim McOsker) 등 다수의 LA 시의원이 참석해 조슈아의 연설에 귀를 기울였다. 조슈아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수백 명의 팬들이 LA시청 주변을 둥글게 둘러싸는 진풍경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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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더 시티 LA'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먼저 이날 저녁 도시의 명소인 산타 모니카 부두의 대관람차에는 세븐틴과 캐럿(CARAT. 팬덤명)의 로고가 새겨진다. LA 유명 호텔에서 즐기는 팬 파티, 독점 머치를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와 F&B 협업도 마련됐다.
세븐틴은 9~10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를 개최한다.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미국 스타디움에 입성, 지난달 시작된 북미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티켓은 예매 오픈 당일 빠르게 매진돼 세븐틴의 높은 현지 인기를 보여줬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