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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돌싱글즈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다은이 남편인 윤남기 아버지에 관련한 발언 정정 후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앞서 이다은은 최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출연해 '윤남기가 부잣집에서 태어났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썰이 있는데 맞다.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 출신이다. 법률방송 사장님까지 하셨다. (남편이) 대치동 출신이다. 친구들 7명이 모이면 4명이 의사일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4일 이다은의 소속사 FU 측은 "이다은의 발언에 다소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과 해당 언론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확인 결과 윤남기 아버님은 해당 언론사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를 직임, 스포츠 한국 사장으로 역임 하셨던 부분에 대해 확인했다"고 정정했다. 이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려거나 거짓된 정보를 언급하려던 의도가 아닌, 방송 시간상 자세하게 이야기 할 수 없는 부분, 콘텐츠 촬영 시 일부 내용만 언급한 점 등이 큰 오해를 불러 일으킨 일종의 해프닝"이라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이하 이다은 SNS 글 전문
아고 일부 기사들에 속상하네요.
제가 그렇게 방송에 나와서 거짓말을 하는 뻔뻔한(?) 사람은 아닙니다 ㅠㅠ
지금은 모르겠지만 저희 아버님이 계실 때는 한국일보에 스포츠 한국이 계열사로 있었던터라 '한국ㅇ리보의 스포츠한국 사장' 이렇게 알고 있었던 것뿐...
더 정확하게 언급하지 않은 제 실수겠지만...
속상하네유 ㅎㅎ 앞으로 정말 정말 말조심하겠습니다!